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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제1 원전에서 방사성 오염수 누출 사고가 또다시 발생했다. 도쿄전력은 지난 7일, 원전 내 고온 소각로 건물 외벽의 배기구를 통해 오염수가 누출되었음을 확인하고 이를 공개했다. 누출된 오염수의 양은 약 5.5톤으로, 방사성 물질은 총 약 220억 베크렐(Bq)로 추산되고 있다.다만 도쿄전력 측은 이번 사고로 인한 외부 환경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후쿠시마 제1 원전에서는 오염수를 정화하는 과정에서 세슘과 스트론튬 같은 방사성 물질을 제거한 뒤, 다핵종 제거설비(ALPS)로 대부분의 방사성 물질을 제거하여 탱크에 보관하는 절차
십여 년 전 일본의 지진 해일로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의 원자로 1-4호기에서 발생한 누출 사고. 국제 원자력 사고 등급(INES)의 최고 단계인 7단계를 기록한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해 지금까지 원자로에서 방사능 물질이 공기 중으로, 지하수로, 바다로 누출되고 있는 상황이다. 방사능 물질은 방사선을 방출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물질이다. 많은 종류의 방사성 핵종이 있고, 식품 중 방사능 기준은 방사성 세슘, 방사성 요오드에 대하여 정하고 있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밝히고 있다.일본산 농산물 등 방사능 위험이 있는 수입식품 관리
지난 17일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 1원전 오염수를 해양 방출할 방침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해양 방류될 오염수로 인한 해양 생태계 오염이 불가피하게 됐다. 우리의 해양으로 방출될 방사성 오염수는 우리 삶에 어떤 피해를 가져올까. 그린피스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오염수에서 모든 방사성 물질을 제거했으며 삼중수소만 문제라고 주장하지만 현재 저장된 오염수 120만 톤 중 약 80%가 국제적으로 합의한 해양 방류 기준치를 충족하지 못한다. 스트론튬90, 요오드129, 플루토늄과 같은 방사성 물질은 수백 년간 해양 생태계를 오염시킬 수 있
지난 20일 대전시 유성구 한국원자력연구원 주변 일부지점의 하천토양에서 방사성 물질인 세슘 등이 검출돼 조사 중에 있고 시민단체들은 시설 폐쇄를 촉구했다.대전시는 23일 첫 번째 시료 채취에 이어 28일 보건 환경연구원 주관으로 원자력연구원 주변 하천에서 시료를 채취해 정밀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3개 지점에 하천토양 유출방지 시설을 설치 조치하고, 매일 연구원 주변 세슘농도 변화 추이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연구원은 지난해 12월 30일 연구원 정문 앞 등지의 주변 하천 토양에서 시료를 채취하여 분석한 결과 세슘 137핵종 등이 검
수입화장품 마스카라와 아이라이너에서 방사성물질 토륨과 우라늄이 검출되어 판매중단 및 회수조치됐다. 이 물질들은 라돈을 생성하는 방사성 물질로 알려져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아이티벡스인터내셔널이 수입 판매한 마스카라 등 화장품 10개 품목에서 사용금지 원료인 방사성물질 토륨(Th-232)과 우라늄(U-238)이 검출되어 해당 제품의 판매를 즉시 중단하고 회수 조치했다고 밝혔다. 마스카라(모테마스카라) 7품목, 아이라이너(모테라이너) 3품목이번 조치는 관세청의 수입통관 과정에서 표면방사선량이 기준치를 초과한 이력이 있는 제품을 대상으로